수강후기



Ann - 2019-04-11 11:44PM

남편, 저, 큰아이 이렇게 화상영어를 벌써 5개월이 넘었네요.
중간에 남편은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지만 그만두고, 둘째아이가 대신 시작했어요.

4년 반의 외국생활을 하면서, 그 나라 말을 배우느라 영어를 거의 쓸 일이 없었지요.
레벨테스트를 하니 부끄러울 정도로 영어 단어도, 표현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장밀 a.b.c.d 부터 새롭게 배우는 마음으로 화상영어를 시작했답니다.
아이들도 영어를 전혀 배우지 않은 상태라 알파벳, 파닉스부터 시작했구요.

한국에 돌아와서 아이들 영어교육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화상영어 수업을 할 수 있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아이들은 그야말로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아이들의 수업을 들어보는데, 제가 놀랄정도랍니다.

3학년 큰아이는 지난 4월에 a.b.c.d 부터 시작한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이지요.
영어를 재미있게, 부담없이 배우기 시작하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 높구요.
지난 중간고사 영어성적도 높은 편이고, 선생님께서 발음이 좋아고 칭찬도 해주시더라구요.

1학년 둘째아이는 아직 어리고, 또 20분 수업을 들어서 그런지, 큰 아이정도는 아니지만, 어린이집에서부터 영어를 배운 또래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고,
무엇보다 자신이 영어를 아주 잘 한다고 믿고 있답니다. ^^
그런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한달 전쯤 Sam 원장님께 셋 중에서 제일 영어가 많이 늘었다고, 칭찬 받았답니다. ^^
사실 아이들도 많고 (2명 더 있어요. ㅎㅎ), 바깥일도 많은 편이라 따로 예습, 복습할 시간이 없어서 실력이 빨리 느는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좀 느리게 보이지만 꾸준하게 하다보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실력이 늘고 있겠지요.

당장 눈에 띄게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아도,
꾸준함이 이기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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