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할수 있는 마법과 같은 방법이 있을까?
 
쉬울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영어!
저마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것이 진리라서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론 중에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안내하는 것이기에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영어 교육 사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보았던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가 그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은 한 예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상대국가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국은 20세 이상의 군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어를 가르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원어민과 흡사한 언어구사를 할수 있게끔 만들어냅니다.
 
 

 외국어를 모국어가 아니라 외국어로 뇌가 인식하는 시기에 어떻게 그러한 결과를 이루어 낼수 있었을까?
 
아래 사진에서 그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대화문을 제시하고
원어민의 발음을 청취하고 그것을 흉내내어 발음하면서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복 학습으로 암기한 것을 상대방과 함께 서로 연습을 합니다.
반복적으로...
 
 
단순 암기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원어민의 발음과 회화를 듣고 그것을 따라서 말하는것
그것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것
더 나아가 혼자 연습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함께 그 내용을 주고 받으며 실전처럼 연습하는것
이 모든것을 '기계적'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반복적으로 시행하였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반복 연습!!
2:1 방식의 주고 받는 연습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해야 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이 효과적이기는 합니다만 결코 쉬운 방법은 아닙니다.
주어진 많은 양의 대화문을 통채로 다 외워야 합니다.
통채로 다 외우는게 쉽지는 않죠 ^^
그리고 수없이 반복적으로 입밖으로 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이런 원리에서 한때 유행했던 영어교육 카세트 테입들이 많았습니다.
세스 영어, 크레이지 잉글리시....등등..
 
둘다 반복 연습을 하도록 돕는 것이었고,
입 밖으로 크게 소리내어 말하도록 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북유럽 국가중 영어와 전혀 다른 언어와 어순을 가진 나라중에 하나인 핀란드
그러나 전국민 70% 이상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나라..
참으로 대단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언어구사 능력이 있다고 해서 수준높은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학교 수준의 단어만으로 대화를 나누는 정도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실로 큽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 중학교 수준의 2000단어..
사실 한국 사람들이라면 중학교 수준의 단어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리딩 연습은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단어의 뜻은 쉽게 파악합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이 단어로 회화를 구사하지는 못합니다.
 
이미 단어를 알고, 기본적인 문법도 알고 있지만
회화를 구사하지 못하는 한국인들!
 
그 이유를 아래에서 다시금 설명합니다
 
 

 핀란드 초등학생들의 영어 수업 시간
영상으로 본 원어민의 발음을 들은 이후에 학생들은 짝을 이루어 배운 내용을 서로에게 적용해 봅니다.
그리고 같이 역할을 바꿔가며 연습을 합니다.
 
 
  때론 다양한 활동으로 흥미를 높여주기도 합니다.